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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sts On View & Upcoming

한수희 Han Su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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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5-03-2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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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3.31 Mon ~ 4.13 Sun


Blue arirang (푸른아리랑)



약력 


한수희 (Han Su Hee)

개인전 - 제 20 회 단체전 – 약 400여회

[AWARD]
2023년 예술상 수상 한국 예술인총연합회
2021년 제7회 DIAS 우수작가상
2021년 제33회 대전광역시미술대전 ‘전체대상’
2020년 ‘표창장’ 대전광역시 ‘시의장상’수상(미술문화발전)
2020년 ‘표창장’ 한국미술협회 지회장상
2018년 ‘공로패’ ‘화첩기행’ 프로그램 진행자 공로상

[COLLECTION]
2024 법무법인로트러스트, 2024 세종시교육청 2022 주)에네스지 2021 주)커미조아,
주)스윗티, 2020 삼례문화예술촌 2018 국립현대미술관 2018 정부미술은행 2016 예담산부인과
2015 국립현대미술관 2014 주)대전방송국 2013 SK이노베이션

[현재]
목원대학교 외래교수, 한국미술협회회원, SBS(TJB)화첩기행진행, 한국미술협회 대전지회 기획위원장,
DAF회원, 미술단체두루대표, 활골미술프로젝트회원

E-mail. art3737@naver.com


[작가노트]

한수희의 ​푸른아리랑은 보이는 것이 아니라 경험의 증폭된 감정을 모아 구상과 추상의 경계에서 파생된 미감에 집중하며 발현되는 느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업 요소 가운데 가장 중요한 형식은 점들의 군집입니다.
회화를 구성하는 기본적이며 본질적 단위인 점의 반복된 작업을 통해 은은하고 잠잠한 새벽의 모습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작품에서 첫 번째 모티브 점.
점은 아름다움과 환상의 대상, 미지의 공간이었던 밤하늘에서 시작합니다.
코끝에 닿는 시린 바람과 귓가에 들렸던 고요한 풀벌레 소리로 어둠과 함께 가슴 속 깊이 자리 잡은 감정은 잠잠한 설렘과 떨림으로 남아서, 영감이 모인 색조와 간결함으로 표현됩니다.
서정적 아련함과 그리움 삶의 여정에서 나오는 은은하고 잠잠한 섬세함은 신비감의 교감과 성찰의 시간입니다.
그림을 표현하는 최소 단위인 점을 통해 화소, 혹은 픽셀(pixel)로 (화소란, 그림 ‘화’ + 근본 ‘소’ 픽셀(pixel)이란, picture + element.) 감정의 인상을 소스로 뒤섞어 가며 미각의 맛을 찾는 과정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모티브 여행.
점의 군집을 통해 새롭게 떠오르는 작품은 우리 산천의 여행을 통한 신선한 자극의 결과물입니다.
가슴 동하고 뭉클거린 아름다움의 개별적 형상(形相 shape)의 재료는 나에게는 다큐멘터리 SBS(TJB‘화첩기행’)를 통해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100곳이 넘는 우리 산천을 가슴에 담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수 없이 담았던 우리 산천의 아름다운 감정은 원형 그대로의 것이 아닌, 분리된 감정이며, 원본도 사실성도 없는 파생된 상태가 됩니다. 즉 눈으로 보고,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려는 사실주의와 다른 감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떠올라 심적 대상을 표상이라 한다면 관념의 기억에서 오는 기분 좋음은 사고(思考)나 추리(推理)에 있어서 함께 뒤섞인 표상이 되고, 점묘주의를 통해 빛은 시간에 속하고, 색은 공간에 속한다는 말처럼 가슴에 들어왔던 감정의 소스들은 일정한 크기의 색깔이 있는 점을 찍어 점으로 반복적 행위로 서서히 가라앉혀 나가는 것입니다.
또한 직관과 지성의 어느 중간쯤 잡히는 인상의 과거 체험과 현재를 연결 짓는 정신 작용으로 무아의 상태의 이 지점은 뭉클한 감정의 오류와 왜곡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지점입니다.

​ 나에게 이런 점묘주의(點描主義 , Pointillisme)는 균일한 필촉의 색점은 순수한 색점들이 상호작용하며 드러나는 감정의 묘미를 부여하려는 태도입니다.
작가의 특이한 표현 감정 중 하나는 색채를 물리적으로 혼합하여 드러낸 1차 대상의 풍경을 작업한 후에 2차 색점으로 점묘를 다실 올리는 방식의 표현으로 새롭게 혼합된 색채의 유기적 느낌의 시각적 진동을 받게 하기 위함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너른 땅이 있고, 아름다운 빛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바라보며 다가온 인상을 은유적 미감으로 푸는 서사는 모든 것을 보듬는 특유의 온기와 세월을 버티는 우리 삶의 정취에서 찾아보게 됩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정서를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특유의 정서적 공감이 형성되어있는 아리랑이란 타이틀로 작품을 통해 드러내는 작가의 독자적 세계관입니다.
구전으로 전승된 우리 민족의 독자적 풍류 아리랑은 민요로 불리는 한국의 독창적 민중의 감정이라 보는데, 우리 삶의 애환과 감정, 그리고 흥으로 공감하지만, 이것은 분명 우리 산하의 모습과 분위기가 서로 뒤엉킨 삶의 감정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작품은 새벽하늘의 서사성으로 새벽을 여는 가장 아름다운 빛 푸른색을 기본으로 찬미하며, 밤에 모아두었던 별들과 새벽 눈물처럼 모인 풀잎의 물방울로 발현되는 영감의 창작 에너지로 의욕적 상상을 자유하고, 스스로 감정에 유영하며, 망해(望海)하는 우리 모두의 한국적 유희로 이것을 푸른아리랑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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